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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전도 어려운 이유, ‘和’중심 사고방식 때문(퍼옴)
운영자  2010-05-14 07:08:22, 조회 : 2,278, 추천 : 181

‘에딘버러 100주년 기념 동경2010 대회’가 순조롭게 셋째날을 맞이한 가운데 본대회 대회장 오쿠야마 미노루 목사(일본민족총복음화운동협의회 총재)가 오전 주제강연을 통해‘전형적인 일본인 전도를 위해 어떤 복음 전도적 관점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명시했다.

오쿠야마 목사는 “일본인을 향한 도전들 : 불교, 신도교 그리고 그 외의 것들”이란 제목으로 전한 메시지에서 “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불교도이자 신도교도였다”는 말로 말문을 연 그는 자신의 경우와 같이 “일본인들은 동시에 두 개의 종교를 믿는 다는 점에서 저는 전형적인 일본인이었다”며 ‘일본인의 전도의 어려움과 이유’에 대해 전했다.

일본인 전도의 어려움과 이유

그는 “일본 사람들은 표면상으로는 너무나 쉽게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들의 영혼을 얻기란 대단히 어렵다”며 “일본인 전도의 어려움은 교회 성장 세미나나 셀 그룹 등의 복음전도의 방법론 때문이 아니”라고 단언했다.

또한 그는 “일본인 목사나 선교사들의 자질에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며 “일본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적은 이유는 바로 일본인 자신에게 있으며 일본인들의 인관관계를 중요시하는 사고방식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예를 들어 NHK(Nihon Hoso KyoKai)가 매우 평범하고 일반적인 일본인들만을 의도적으로 선택해서 설문 조사를 실시했으며 놀랍게도 70%나 되는 사람들이 가장 희망하는 종교를 기독교로 꼽을 정도로 바람직한 종교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교회에 가지 않는 이유는 그들의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를 중요하시는 조화(‘和’) 때문이라고 전했다.

‘和’ 중심의 사고방식의 배경은 바로 ‘불교’때문

이런 ‘和’ 중심의 일본인 사고방식이 형성된 배경에는 바로 불교에 있다고 그는 말한다. 일본의 불교에서 심대한 영향을 끼친 쇼꾸타이시(AD 574-622)가 너무나 ‘和’ 를 강조한 나머지 ‘和’ 정신이 일본인들의 마음가운데 깊게 파고들게 되었고 지금까지 영향을 끼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로 인해 일본은 인간관계보다 진리를 더 중요시하는 한국·중국과는 다른 사고방식을 형성하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일본인안에서는 조화를 깨는 자들은 그들이 옳고 그르고의 여부에 관계없이 나쁜 사람이 되어 버리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동적으로 절대주의는 외면되고 상대주의가 높이 평가되는 현상이 돼버린 것이다.

한편, 그는 “일본기독교안에서도 ‘和’ 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며 그 예로 “복음주의와 오순절주의의 장벽을 넘어 초교파적인 교제를 갖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가 바로 ‘和’ 에 있다”고 말했다. 만약 복음주의 진영에 속한 어떤 목회자들이 그 장벽을 넘어서는 시도를 하면 그들은 혐오스럽고 조화를 깨는 사람으로 낙인찍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이처럼 일본인의 대다수는 진리보다는 인간관계가 중요하고 이 점이 바로 많은 일본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기 힘든 이유”라며 “중국, 한국인은 인간관계보다 진리를 더 중요하게 여기기에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있을 수 있다. 기독교는 진리이기 때문”이라 덧붙였다.

그는 “인류학자들은 일본은 ‘인간관계 중심적 사회’이고 중국, 한국은 ‘원리 중심적 사회’라고 말한다”며 “인간관계 중심적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은 원리 없이도 삶을 영위할 수 있지만 원리 중심적인 사회에서는 원리나 진리 없이 삶을 지속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일본의 신도

그는 신도에 대해서 “원래 일본 종교이지만 매우 복잡하고 완전히 다신교이며 매우 애니미스틱 해서 산, 강, 동물, 심지어 사람, 어떤 신사에서는 여우를, 다른 곳에서는 뱀 따위를 섬기기도 한다”며 “많은 신도교의 전문가들에 따르면 신도는 원래 다신교가 아니라 일신교로 시작했으나 후손들에게 일신교적 사상을 심어주는데 실패하고 지금은 애니미즘에 의해 완전히 정복당해 일본인들이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메시지를 마치며 그는 일본의 이런 정황속에서도 “우리는 복음의 씨앗은 생명력과 힘을 갖고 있음으며 결코 땅에 헛되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우리의 할 일(복음전도)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어떤 나라이든 어떤 선교지이든 우리는 예수님의 명령에 단지 순종할 뿐이라며 온 천하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 왜 그토록 중요한가. 그 이유는 바로 세계의 마지막(마 24:14), 즉 종말과 직결되기 때문”이라며 “그것은 세계 선교에 대한 우리 과업의 성취를 말하는 것이고 옥토와 같은 선교지이든지 황무지이든지 천하에 복음을 전해야하는 이유”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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