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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주일예배를 마치고...
운영자  2005-04-29 16:38:55, 조회 : 1,888, 추천 : 184

2부예배중에 "어머니마음"을 다같이 불렀다.대부분의 성도들이 흐르는 눈물을 감추느니라고 애썼고,감정을 억제하지 못한 성도들도 있었다.고국을 떠나 각자 여러모양으로 꿈을 갖고 일본에 와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지만 우리가 생각한데로 어디그리 쉽게 되어지는가?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자는 여호와시니라"(잠언16:9) 성경말씀처럼 우리가 계획을 할지라도 하나님이 이루어주셔야만 가능하다는 말씀이다.어렵게 생활을 해나가면서 부모님을 생각하니 저절로 눈물이 흐르게 되어있다.눈물을 흘리는 성도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를 낳아주시고,길러주신 부모님의 사랑과 은혜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었다.
예배후 점심시간에 미리 준비하여 둔 모치쯔끼대회(떡만들기)를 열었다.성도의 집에서 가지고 온 절구통에, 강가에 가서 쑥을 뜯어다가 찹쌀을 쪄서 인절미를 만들어 먹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성도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무척기뻤다.
3부예배를 마친후 교회학교를 맡고 있는 신학생(이시하라 신)과 오늘 어버이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국의 어버이날이 일본의 어머니날보다 훨씬 설득력이 있고 이상적이라고 했다.왜냐하면 어머니날은 5월둘째주일이고,아버지날은 6월셋째 주일날로 정해져 있는데,교회학교에서 경험한 일인데 일본에는 이혼한 부부가 많기 때문에 말씀을 전하는데도 세심한 배려를 하지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이혼할때 엄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간 집은 어머니날은 괜찮은데 아버지날에는 신경을 써야하고,아버지가 아이들을 데리고 간 집은 반대로 어머니날에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어버이날은 이쪽 저쪽 양쪽 다 신경을 쓰지 않아도 무난하게 넘어갈 수 있기 때문에 훨씬 이상적이라고 하는 것이다.정말 그런지도 모르겠다.
모든 순서가 끝나고 평소 우리교회와 가족과 나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다른교회 권사님댁에 카네이션을 준비해서 다녀왔다.반갑게 맞아주었고 또 사랑의 빚을지고 왔다.갚을 길은 오직 기도뿐이다.권사님의 기업과 건강과 이루어져야 할 문제를 위해 마음껏 축복의 기도를 해 드리고 돌아왔다.
"어머니 더욱 건강하시고 주님의 말씀 안에서오래오래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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