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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시대 일본인 순교자 188명 복자(福者) 칭호 받아(퍼옴)
운영자  2007-06-19 15:33:26, 조회 : 2,271, 추천 : 233

카톨릭중앙협의회 “일본 교회 내외에 순교자의 존재와 열복의 의미 알리는 귀중한 기회” [2007-06-06 11:10:01]
  
교황 베네딕트 16세는 지난 1일, 에도시대 초기에 탄압을 받아 순교한 일본인 188명에게 ‘복자(福者)’라는 칭호를 줄 것을 결정했다.

한 번에 이처럼 많은 일본인이 열복(列福)되는 것은 지난 1867년 이래 처음이다. 이번에 칭호를 받은 이들 중 상당수는 여성과 어린이를 포함한 일반 신도들이며, 열복식은 오는 가을 나가사키에서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일본카톨릭주교협의회는 이번에 열복이 정해진 188명에 대해 지난 1981년부터 정식 조사를 시작했으며 1996년 교황청에 열복 인정 허가를 신청했다. 또한 지난 2월 이미 교황청 추기경 회의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교황의 허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번 열복 결정에 대해 일본카톨릭중앙협의회는 “교황청의 이번 결정은 일본 교회 내외에 순교자의 존재와 열복의 의미를 알리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환영하는 한편, “이 기회를 통해 순교자의 존재를 널리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일본에 관계된 선교사, 신도로써 성인, 복자로 칭호를 받은 이들은 ‘일본 26 성인’등을 포함해 모두 247명이다. 이 ‘성인’에 준하는 칭호로 주어지는 ‘복자’칭호의 대상으로는 최근 마더·테레사 수녀가 고려되고 있으며 또한 지난 2005년 서거한 전 로마 교황 故요한·바오로2세에 대해서도 현재 열복을 위한 조사를 진행중이다.

일본카톨릭중앙협의회 홈페이지에는 이번에 열복이 결정된 순교자 188명에 관한 특집을 게시하고 있으며 ‘일본 188 순교자 명부’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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